"알맹이만 남고, 껍데기는 가라!"
오마이컴퍼니,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 상점만 모았다!
가치 소비로 제로웨이스트 운동 확산 기대!
○ 사회혁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(공동대표 성진경, 한송이)가 환경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한데 모은 ‘오마이컴퍼니X제로웨이스트숍’ 전용관을 운영한다.
○ 지난 14일(월) 시작한 ‘오마이컴퍼니X제로웨이스트숍’ 전용관은 플라스틱, 생활 쓰레기 등 현대 사회에서 대두되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 시민 참여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. 특히 이번 전용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(언택트) 문화가 자리 잡게 되면서 배달용기, 택배 포장 등 일회용 쓰레기 문제가 더욱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환경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계획되었다.
○ 오마이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전국에 있는 제로웨이스트숍 20여 개를 모집한 가운데, 총 2차로 나눠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. 현재 1차로 크라우드펀딩을 오픈한 업체는 6개 상점으로 국내 제로웨이스트숍의 롤 모델로 불리고 있는 ‘알맹상점’을 비롯해 비건,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‘비그린(B:green)’, 지역의 자원과 사회적 경제의 힘을 모은 친환경 숍 ‘오즈타운’이 입점해 있다.
○ 이어 제로웨이스트 스토어 및 노(NO)플라스틱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‘아토모스(ATOMOS)’, 알맹상점의 소비자인 ‘알맹러’로부터 비롯된 제로웨이스트&리필스테이션 ‘채움소’, 대구 대학가에서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앞장서는 ‘더쓸모샵’ 등이 동참해 환경을 사랑하고, 생각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.
○ 시민들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숍 이용권을 펀딩한 뒤, 결제한 이용권으로 각 상점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, 상점별로 추가 할인 증정상품 등을 제공해 후원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.
○ 알맹상점 고금숙 공동대표는 "최근 MZ세대 중심으로 많은 분들이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, 막상 방법을 몰라 관심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데 어려운 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. 이런 분들을 위해 쉽게 제로웨이스트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, 사회혁신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를 알게 되어 이번 전용관에 참여하게 되었다"라며, "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전하고, 지역 내 제로웨이스트 상점의 위치도 널리 알려서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"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.
○ 한편, 이번 ‘오마이컴퍼니X제로웨이스트숍’ 전용관은 8월까지 계속되며, 추후 다수 제로웨이스트숍을 2차로 공개할 예정이다.